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입양 가정엔 죄가 없다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귀를 의심했다. 그제 신년 기자회견 중 아동 학대 방지 대책을 묻는 말에 대통령은 ‘입양 취소’ ‘아이 교체’를 언급했다. “입양 부모의 마음이 변할
-
[선데이 칼럼]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고 하기 전에
김세정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가 줄었다고 한다. 출생하는 아기들의 수가 사망자보다 적었는데, 작년 출생아는
-
[코로나 극복 한국교회가 희망이다] 철저한 방역, 생활치료센터 제공 … 코로나 위기 극복 앞장
여의도순복음교회는 철저한 방역 시행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. 지난 5월엔 생활형편이 어려운 성도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
-
냉장고 시신도 묻힐뻔...부모가 신고안하면 사라지는 아이들
지난달 25일 전남 여수시 공무원이 확인한 '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'이 발생한 가정집 내부. 여수시 “아이 엄마가 쌍둥이가 있다고 얘기하지 않아 남자아이가 숨진 사실을 인지하
-
영영 묻힐 뻔한 냉장고 속 아기…"출생신고 부모 손에만 맡기지 말아야"
“아이 엄마가 쌍둥이가 있다고 얘기하지 않아 남자아이가 숨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.”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사체가 발견
-
양육비 안 주면 운전면허 정지, 미혼모 출생신고에 가명 검토
3일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인근에서 수건에 싸여 있는 남아의 시신이 발견됐다.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교회 베이비 박스 인근 모습. 연합뉴스 지난달 중고 물품
-
“20만원에 아이 입양” 글 올린 미혼모 검찰 송치…아이는 입양 절차
사진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캡처. 중고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‘당근마켓’에 아이를 입양시키겠다고 글을 올린 20대 미혼모가 검찰에 송치됐다.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6일
-
"20만원에 아이 입양" 당근마켓 글 올린 미혼모, 결국 입건
지난 16일 한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36주 된 아이를 거래하겠다는 글이 올라왔. 사진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 캡처 지난달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'당
-
'신생아 20만원에 판매' 미혼모, 출산 당일 임신사실 알았다
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캡처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 '당근마켓'에 최근 신생아를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킨 20대 미혼모가 출산 당일에야 임신 사실을 안 것
-
[단독] 당근마켓 '20만원 입양' 그 신생아, 보육시설로 간다
지난 16일 중고물품 거래 어플리케이션에 오른 아이 입양 게시글. [사진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 캡처] 중고물품 거래 어플리케이션에 ‘아이 입양 게시글’을 올려 파장을 일으킨
-
"신생아 20만원 입양합니다" 그녀는 왜 당근마켓에 올렸을까
[사진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 캡처]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 '당근마켓'에 생후 36주 된 아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엄마가 경찰 조사에서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고 글을 바로 삭제
-
충격의 '36주 아이 20만원'…20대女, 산후조리원서 글 올렸다
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께 중고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온 게시글과 게시자와의 대화 내용. 사진 독자·SBS화면 캡처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36주
-
코로나가 키운 '아기공장'…끌려간 소녀들, 살기위해 낳았다
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을 빌미로 신생아 인신매매가 급증하고 있다.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워진 10대 미혼모 등이 아기를 낳은 뒤 인신
-
엠디웰아이엔씨, 영유아 영양식 800박스 대한사회복지회 기부
(주)엠디웰아이엔씨 송광호 부사장(패널 든 두 사람 중 왼쪽)과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(오른쪽), 임직원들이 28일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. 사진 대한사회복지회 의료영양 전문회
-
[맛있는 도전]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‘스위트홈’지어요…사랑·우정 넘어 나눔과 상생의 아이콘으로
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으로 농어촌 어린이의 놀이 및 공부 공간을 마련해 주는 ‘롯데제과 스위트홈’ 사업을 8년째 진행하고 있다. 지난해 세워진 충남 태안 스위트홈. [사진 롯데
-
1959년 피아노 7대 싣고 온 대구의 ‘푸른눈 천사’
60년간 대구·경북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 봉사에 힘써온 영국인 수산나 메리 영거 여사가 ‘올해의 이민자’로 선정돼 2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. [사진 이윤숙 대구 가톨
-
1959년부터 대구에서 6·25 전쟁 피해자 돌본 영국인 수산나 올해 이민자로 선정
법무부가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, 60년간 대구·경북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힘써온 영국인 이민자 수산나 메리(83
-
정은경에 온 남다른 초콜릿···한부모 가족 "선한 영향력 감사"
부산 미혼모 생활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사랑샘 쉼터에서 정성스레 만든 초콜릿. [사진 사랑샘 쉼터] “항상 제 자신의 사정만 생각하고 불행함을 탓하며 살았었는데 (의료진의 헌
-
'한부모 가족의 날' 아시나요…'포르테 디 콰트로' 고훈정과 팬클럽 쌀 기부
어린이날, 어버이날, 스승의 날…. 5월에 많은 기념일이 있지만 정작 '한부모 가족의 날'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. 한부모 가족의 날은 매년 5월 10일로 한부모
-
[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] 아이는 나날이 커가는데 입양은 멈춰섰다
━ ‘코로나 비극’까지 덮친 입양 현실을 보다 해외 입양을 앞두고 있는 민수(가명)가 위탁모 이금선씨와 놀이를 하고 있다. 생후 18개월의 민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입양이
-
메리츠證, ‘참사랑 봉사단’으로 다양한 나눔활동
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메리츠종금증권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.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자발적 봉사 단체인 ‘메리츠 참사랑 봉사단’
-
[힘내라! 대한민국] 구호·방역물품 지원, 다양한 사회공헌활동
두산그룹은 계열사별로 미래 인재인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. 지난해 ㈜두산이 연 청소년 정서 함양 프로그램 ‘시간여행자’ 6기 전시회를 찾은 관
-
탈북모자 비극 없도록 한다면서…‘한부모 가정’ 복지 구멍
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 마련된 탈북자 한모씨 모자의 추모 분향소 앞에서 관계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뉴스1] 지난 7월 숨진 채 발견된 서울 관악구 탈북자 한
-
960g 미숙아와 19세 엄마···도망간 아빠 자리, 수녀가 있었다
“워낙 산모 의지가 강했어요. 제가 더 고마웠지요.” 김영렬(56) 수녀(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장)가 14년 전 그날을 떠올리며 11일 이렇게 말했다. 2005년 김 센터장이